드디어 2011년 유엔새천년개발목표(United Nations Millennium Development Goals) 보고서가 나왔다. 2015년까지의 목표를 갖춘 MDG이기에, 갈수록 더 개인적인 조급함이 느껴진다. 이제 2011년, 앞으로 기껏해야 4년 얼마가 남았을 뿐이다. 그 4년 동안 나는 내 인생의 어떤 모습으로 이 '앞으로 유일무이할 전 지구적 발전전략'에 동참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해보고 있다. 특히, 한국은 어떤 목소리, 어떤 스토리를 함께 해야할지. 남은 기간 동안에라도 함께 참가해야, 2015년 이후 전략이 논의되고 있는 요즘, 그 이야기에도 동참할 수 있을 듯 하다. 
 




이제 곧 Korea Youth Commission for UN MDGs Report (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한국위원회)도 한국어판 번역을 진행해서, 8~9월 경이면 한국어로 된 보고서도 나오게 된다. 2008년 처음으로 시작했던 'MDG 국내 인지확산' 프로젝트가 이제 벌써 4년째 되어가고 있고, 나름대로 인지제고 및 관련 프로젝트 등이 많아지고 있음에 감사하다.

매년 읽을 때마다 심각해지곤 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..
하지만, 그 안에 녹여져 있는, 비록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지만, 그래도 많은 숭고한 꿈을 가진 이상주의자들의 노력과, 현지에서의 삶의 발전을 이루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.

바로 옆 호텔 창 밖으로, 방글라데시 다카의 복잡한 골목을 내다보며, 다시금 유엔새천년개발목표를 생각해본다.

- Best Western La Vinchi 호텔 (방글라데시 다카)에서
2011년 7월 7일
Posted by 소셜앙터프러너 단호비전 Trackback 0 : Comment 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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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ddr | edit/del | reply 오사라 2011.07.08 13:56

    저는 한글판 나오면 볼래요^^ 한글판이 있어서 참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된것 같아요. 수고에 감사드립니다.